대장내시경 후 조직검사를 했는데 K635가 나왔다면, 혹은 용종제거술을 했다면 실비 보험금 청구가 가능할까요?
또한 보험비를 중복으로 받는 것도 가능할까요?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를 알려드립니다
질병분류코드 K635는 어떤 병일까?
질병분류기호 혹은 질병코드의 정식명칭은 ‘결장의 폴립’입니다. 흔히 말하는 대장용종이 이에 해당합니다. 주로 건강검진 시 위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할 때 발견이 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대장용종이 발견되면 가장 먼저 암으로 발전하는지 여부가 걱정이 되실 것입니다. 실제로 대한민국 국민 중 위암이나 대장암 등 소화계통 관련된 암질환이 많은 편입니다.
만약 대장용종이 발견된다면 그 즉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암으로 발전할 확률이 있기 때문입니다. 흔히 대장용종을 ‘대장암의 씨앗‘이라고까지 부르기도 합니다.
참고로 질병코드는 KCDCODE 홈페이지에서 조회가 가능하니, 정확한 내용을 자세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대장용종 제거 실비보험 청구 가능할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K635 대장용종 제거술은 실비 청구가 가능합니다. 만약 현재 실비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예방 차원의 내시경 검사 비용은 실비 청구에서 제외됩니다.
만약 수술비 특약에 가입되어 있다면 수술비 보험금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암 보험도 상황에 따라 받을 수 있습니다. 예컨대 선종성 용종, 고도이형성 용종은 제자리암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유사암 진단비 혹은 유사함 수술비 보험금 청구가 가능합니다.
가입된 보험 내역을 잘 모르겠다면? ...
내 보험을 확인해야 하는 이유
본인의 실비보험 가입 여부, 가입일자 등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질병 수술비, 종 수술비 등의 특약이 가입되어 있는지도 알아야 수술비 보험금 청구도 가능하겠죠. 암 보험도 마찬가지입니다. 대장용종의 경우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암으로 발전할 확률이 있기에 암 보험은 중요합니다.
내가 가입한 보험내역을 조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제공하는 내보험찾아줌 서비스를 이용하면 모두 조회가 되니 자세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K635 제자리암 보험금 청구 후기
보통 K635 결장의 풀립 판정을 받으면 단순용종이기에 암으로 분류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때 한번 더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단순 폴립으로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세부적인 조직검사를 하고나면 K635 결장의 폴립이 ‘제자리암‘에 해당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제자리암의 경우 암보험금 청구가 가능합니다. 단, 이때에는 확실한 근거가 필요하겠죠. 그렇기 때문에 의학적 근거 자료를 갖고 주치의와의 면담을 통해 결장의 제자리암종 D010D로 질병코드를 변경하셔야 합니다.
실제로 이렇게 해서 제자리암으로 인정을 받고 보험금을 청구한 사례가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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