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는 인상되었지만, 날씨는 점점 덥고 습해지는 상황에서 전기료를 아껴줄 좋은 제도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바로 한전 에너지 캐시백 제도입니다.
쉽게 말하면, 동네 평균 전기사용량 이하로 사용했거나 우리집이 작년에 비해 전력을 적게 사용한 경우 그만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다는 이야기인데요.
단순계산으로 밭솥 보온 미사용시 약 11,560원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해보세요!
📌이 글의 요약
1.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은 2가지가 있습니다.
2. 에너지 절약방법 ‘꿀팁’ 입니다.
3. TV 수신료 분리징수도 놓치지 마시길!
캐시백 받을 수 있는 조건 2가지
한전 주택용 에너지캐시백의 신청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가정용(주택용) 고객 중 신청 주소지에 거주하는 것이 확인된 사용자 (주민등록표상 구성원)
- 고압아파트 개별세대 사용전력량 정보 미제출 고객은 제외
일반주택, 아파트 등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모두 참여가 가능합니다. 아파트에서 단체로 신청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와 상관없이 개별적으로 신청하여도 괜찮습니다.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은 2가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2가지 모두 충족하면 중복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기본 캐시백
동네 참여가구의 평균절감률 이상을 달성한 경우, 1kw당 30원을 지급합니다.
예컨대 우리동네 에너지캐시백 참여가구의 평균을 내보니 절감률이 5%인데, 우리집이 4%밖에 안된다면 캐시백을 받을 수 없습니다. - 추가 캐시백 (차등 캐시백)
평균절감률과 상관없이 평균 5% 이상 절감한 경우, 1kw 30~70원을 차등지급합니다.
절감 기준은 과거 2년 동안의 평균 대비 5% 이상 절감한 경우를 말합니다.
신청은 한전 에너지캐시백 홈페이지 또는 앱(한전 ON)을 이용하면 됩니다.
캐시백은 어떻게 받나요?
과거에는 현금을 받는 것이 가능했으나 이제는 전기요금 청구시 차감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결국 내야 할 현금이 줄어든 것은 똑같습니다.
에너지 절약 ‘꿀팁’
결국 전력 사용량을 줄이는 것이 관건입니다.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크게 3가지 정도를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1) 사용하지 않는 조명 꺼두기
(2) 사용하지 않는 전자기기의 플러그 뽑기
(3) 에너지 설정온도 26도로 유지하기
별것 아니지만 위 3가지만 지켜도 하루 1kWh, 한달 30kWh를 절감하는 효과가 납니다. 이는 전기요금을 13%까지 절약할 수 있는 수치이기도 합니다.
TV수신료 분리징수
그동안 TV수신료와 전기요금을 함께 납부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여러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쉽게말해 TV를 이용하지 않는 가구도 수십년간 돈을 내고 있었고, 만약 미납될 경우 전기까지 모두 끊기도록 처리되었기 때문입니다.
에너지캐시백 제도와 함께 TV수신료 분리징수도 꼭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바로가기)